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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 방향을 향해 발사했다.”합참 “北, 평남 개천 일대서 동쪽으로 발사체 발사
  • 김영주
  • 승인 201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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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지난달 7일 공개한 사진으로, 황해남도 서부작전비행장에서 쏘아 올린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상공으로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 방향을 향해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비행거리는 330여km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전 6시 53분께, 오전 7시 12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330여km로 탐지했고,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발사체들은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5월4일, 5월9일, 7월25일, 8월6일), 신형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31일, 8월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10일, 8월 16일) 등 단거리 발사체를 잇따라 발사하며 주목을 받았다.

북한이 잇따라 발사체를 발사하는 이유는 한미 동맹을 흔들고, 미국에 대한 비핵화 협상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현재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협상 테이블 복귀’를 외치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의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는 한 협상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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