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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소추와 대선, 미북 협상에 영향 줄 가능성↑
  • 박철호
  • 승인 2019.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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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24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공식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연합뉴스)

미북 실무화 협상이 2~3주 내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대형 변수가 생겼다.

야당과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추진 이슈다.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추진을 시사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공식적인 탄핵 조사에 착수한다고 24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에 대한 비리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의 강경 진보파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하자고 강하게 주장해왔지만 하원 의장인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다 역풍이 불면 자칫 겨우 얻어낸 하원에서의 우위도 살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탄핵 요구를 묵살해왔고, 민주당 일부의 강경 진보파를 철저히 억눌렀다.

하지만 익명의 제보자가 증언한 내용이 우크라이나 발 정국을 흔들면서 낸시 펠로시 의장의 마음도 탄핵요구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12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도 트럼프 대통령의 골칫거리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하루 빨리 미북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를 재선의 공약 포인트로 삼고 싶어 한다.

북한 또한 이 점을 놓치지 않고 실무협상이 무한정 미뤄지더라도 인내심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과 재선에 쫓기는 동안 북한의 제 페이스대로 협상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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