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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북 정상회담 앞두고 다시 中과 우애 다지기?불거진 김정은 방북설…북중 정상회담 열리나
  • 박철호
  • 승인 2019.09.2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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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2번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각 중국을 방문했던 북한 김정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실무협상이 미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경우 김 위원장의 방중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비핵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2월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전격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교를 중시하는 나라인만큼 두 번의 방문에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김정은이 방북하면 북한과 중국이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의제를 조율하고,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등 두 나라가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던지게 된다.

북한은 후방에 중국이 있다는 걸 과시하고, 이를 지렛대 삼아 더 유리한 협상 고지에 이르게 된다.

이번에도 김정은이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면 시 주석의 존재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교 전문가는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함으로써 우군을 확보하고, 비핵화 어젠다를 논의하는 것”이라면서 “외교는 적이 아닌 아군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행은 여러모로 북한에 이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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