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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볼턴 “北, 결코 핵무기 포기 안해”…비관전망 내놔강경파 볼턴 “北, 결코 핵무기 포기 안해”…비관전망 내놔
  • 김영주
  • 승인 2019.10.0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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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 워싱턴 DC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포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북 초강경 매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이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결코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볼턴 전 보좌관의 주장은 미국의 대북 강경파들이 되풀이해서 주장하는 것이다. 북한은 결코 핵개발을 멈추지도,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 끝에 백악관에서 이탈한 볼턴 전 보좌관은 “북한 지도부는 내가 오늘 이 자리에 개인적인 자격으로 선 것을 기꺼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이 분명해 보인다”면서 “오히려 북한이 가동하는 전략적 결정은 운반 가능한 핵 능력을 유지하고 이를 추가로 개발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북한은 2017년 6차 핵실험 이후 더 이상 핵실험을 하고 있지만 이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미국 매파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미 핵개발을 완성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핵실험이 필요치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볼턴 전 보좌관은 “현재 상황은 북한과 고전적 대치(stand-off)”라면서 “북한이 운반 가능한 핵무기를 갖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군사 옵션을 거론하기도 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일정한 시점에는 군사력도 옵션이 되어야 한다”면서도 최후의 수단으로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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