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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군축위원회서 “北, 완전한 비핵화 해야”北 “미국 등이 적대 행위”
  • 오상현
  • 승인 2019.10.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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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군축과 국제안전 문제를 주로 논의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영국·프랑스·일본 등이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5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 5차 회의에서 에이든 리들 영국 군축대사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향한 구체적 조치가 실행될 때까지 제재는 엄격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얀 황 프랑스 군축대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대로 여전히 가동 중이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최근 몇 달 동안 반복된 발사가 보여주듯 완전히 발전한 상태”라면서 “(북한은) 이것들을 폐기하려는 진지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카미자와 노부시게 일본 군축대사는 현존하는 북한 핵무기와 현존 핵 프로그램 및 관련 시설을 비롯한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해체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유엔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입김이 큰 국제기구이지만, 영국과 프랑스가 서방세계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서방세계가 북한 비핵화를 압박한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들어가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해체’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2,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등 올해 미국이 발사한 미사일들을 열거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을 재개하고 한반도에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도입하는 등 적대행위를 저지른 것은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완전한 비핵화’ 요구에 선을 그었다.

그간 북한은 단계적 비핵화를 관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으며,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에서도 ‘새로운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협상을 결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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