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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태평양군 사령관 “北은 가장 임박한 위협”“어떤 사태에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김영주
  • 승인 201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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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데이비슨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맡고 있는 미군사령관이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며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북한을 가리켜 “이 지역에서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핵화 미북 회담에서 미국에 양보를 강요하고 있는 북한의 추가 도발행위에 대비해 주한미군의 즉시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24일 일본 NHK에 따르면 필립 데이비슨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이날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에서 열린 안보 관련 회의에서 “북한은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면서 완전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북한의 위협은 저하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인식은 미국의 조야가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화염과 분노’로 북한을 위협하는 근거가 되기도 했다.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북한이 결코 비핵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북한이 미국에 연내 비핵화 협상 타개책을 제시하도록 양보를 강요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어떤 사태에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행위에 대비해 주한미군이 즉각적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중국의 위협에 대한 견제의 뜻도 드러냈다.

그는 “중국 해군의 지난 30개월간 해외 전개는 과거 30년간 합계보다 많다”면서 “중국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아프리카에서도 군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경계했다.

최근 중국은 ‘대국굴기’를 내세우며 해양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도 중국의 서부인 인도와 동부인 태평양에서 중국을 옥죄이기하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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