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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 발사…비행거리 380km”시험사격 참관한 김정은, 대만족
  • 오상현
  • 승인 2019.12.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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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자료사진)

북한이 지난 28일 오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이라고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초대형 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검토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연발 시험 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군사 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24일과 9월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당시 2발 발사할 때 간격이 각각 17분, 19분이었다.

지난달 31일에는 3분으로 줄었지만 ‘연속발사’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발사는 간격이 30초로 줄어들어 북한의 방사포 능력이 극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험사격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큰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이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도 그 위력이 대단한 수많은 무장 장비들을 개발 완성시켜주신 최고 영도자 동지께 축하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미북 협상 와중에도 잇따라 단거리 미사일과 방사포를 시험하며 무력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방사포 연발사격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북한의 압박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미국에 ‘대북 적대시 조치’를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대북 적대시 조치에는 경제 제재 해제와 함께 북한의 안전보장 또한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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