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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사령관 “北 크리스마스 선물은 장거리 미사일”北 도발 잇따르자, 美 군사옵션 사용 거론
  • 박상준
  • 승인 2019.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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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 (사진=美태평양공군사령부 트위터 캡쳐)

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장거리미사일 시험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이날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북한에 군사옵션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조찬 토론회에서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이 될 것 같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예상하자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일종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냐, 크리스마스 당일이냐, 새해 이후냐 등의 시점 문제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쏟아지자 브라운 사령관은 “다양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거리 미사일 시험에서 스스로 정했던 모라토리엄이 사라지고 당장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앞서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시작한 지난해 4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핵 실험 중단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바 있다.

브라운 사령관은 이날 “북한에는 수사가 행동에 앞서는 패턴이 있다”면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최근 북한의 행태를 지적했다.

한미연합훈련을 재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브라운 사령관은 “윗선의 결정”이라고 말한 뒤 “우리(군)의 역할은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브라운 사령관은 “만약 외교적 노력이 무너지면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외교적 노력이 통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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