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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기대할 것도, 주저할 것도 없어…군사력 강화”평양 궐기대회서 ‘정면돌파’ 구호 등장
  • 오상현
  • 승인 2020.01.0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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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서 '당 전원회의 관철' 궐기대회 개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 궐기대회가 지난 5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2020.1.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당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제재에 대응할 자력갱생 기조를 선포한 가운데 북한이 연일 대미 강경노선을 고집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주체적 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현정세와 혁명 발전으 요구’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적대적 행위와 핵위협 공갈이 증대되고 있는 이상 우리에게는 기대를 가질 것도, 주저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신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도 못 내게 무적의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우리가 제재 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과 자주권, 안전은 엄중히 침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노딜로 마무리 되면서 북한이 원하는 단계적 비핵화 합의와 제재 완화가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면서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제 부문에 대한 호소도 이어졌다.

신문은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우리의 사업은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담하게 혁신하지 못하고 침체하여 있는 것이 국가관리사업과 경제사업 등의 현실태”라고 지적했다.

이는 대북제재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대중의 뜻을 하나로 모으려는 북한 당국의 의지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궐기대회에서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는 구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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