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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메아리 문대통령 기고문 또 비난“역겹다…아전인수격 자화자찬과 과대망상”
  • 김영주
  • 승인 2020.01.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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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의 대외부문 인터넷 매체 아리랑 메아리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기고문 “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한반도평화구상”이라는 글에 대해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메아리는 “아전인수격의 자화자찬과 과대망상적 내용으로 일관돼 있는 대북정책 광고놀음은 듣기에도 역겹기 그지없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메아리의 비난은 전날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퍼부은 비난과 일맥상통한다.

메아리는 문 대통령을 가리켜 ‘남조선 당국자’로 지칭하고 “남조선 당국은 진실을 가리우며 저들의 대북정책이 마치 민심의 지지를 받고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기 전에 실지 남조선 민심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북이 실전배비(배치)한 신형무기 4종세트는 남조선 전력의 주요 군사대상물들을 몇분 사이에 초토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조선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로도 요격할 수 없는 위협적 전력이기 때문에 남조선 당국이 힘의 균형을 운운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군사적 열세를 자초하는 꼴이 되었다고 나모선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들의 동족대결 책동이 초래한 비극적 후과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새해에 들어와서까지 헛나발을 불어대는 남조선 당국은 이제 그 대가를 고달프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당국의 문 대통령 비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북한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놓고 “태산명동에 서일필 같다”고 조롱하고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웃기도 했다.

태산명동 서일필은 일을 크게 벌리기만 하고 결과는 보잘 것 없다는 뜻이며, 양천대소는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웃는다는 뜻으로 문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을 비웃는다는 의미이다.

북한이 이처럼 조롱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북한 사랑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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