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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제재위 “北 2019년 석탄, 4390억원어치 수출했다”“北의 사이버 공격도 이어지고 있어”
  • 박상준
  • 승인 202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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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항에 도착한 열차에서 석탄을 내리는 모습 [통일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지난해 최소 3억7,000만 달러(4,390억원) 상당의 석탄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석탄 수출은 전면 금지된 상황이다.

보고서는 “유엔 회원국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8월 370만톤의 석탄을 수출했다”면서 “3억7,000만 달러 상당의 금액으로 추정되는 양”이라고 분석했다.

이 중 약 280만톤의 석탄은 북한 국적의 선박에서 중국 바지선으로 ‘선박 대 선박’(ship-to-ship) 환적 방식으로 수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중국 비지선에 옮겨 실어진 북한산 석탄은 양쯔강을 통해 운송될 수 있도록 중국 동부 항저우만의 항구 3곳으로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최소 100만톤(2,200만달러 상당)의 하천 준설 토사 또한 중국 항구를 통해 수출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의 감시에 여러차례 적발된 것처럼 석유제품 또한 50만 배럴의 연간 한도를 초과해 불법적으로 수입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불법적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역시 지난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은 불법적인 외부 조달을 통해 일부 부품과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북한은 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인프라 시설과 능력을 계속 발전시켜왔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전 세계 금융기관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도 감행하고 있다. 대북제재위에 따르면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날로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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