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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내 덕에 전쟁 막아”“내준 것 없다”며 대선레이스 중 상황관리
  • 김영주
  • 승인 2020.03.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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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자신 덕분에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또한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북한에 내준 것이 없다고 여러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레이스를 펼치며 대북 협상에서 얻은 것 없이 양보만 했다는 비판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2일(한국시간)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음에도 이를 “단거리 미사일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며 평가절하하면서 김 위원장과 관계가 좋다고 강조하는 등 대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진행된 폭스뉴스 주최 타운홀 행사에서 재선 성공 시 대북 구상에 대한 방청객의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대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온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말하면 이것(북한 문제)이 매우 많은 미국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히 그래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그것은 ‘중요한 문제’(big stuff)이며, 그들(북한)은 많은 파워, 많은 핵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관계도 과시했다. 그는 “나는 그(김 위원장)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전쟁의 위험을 없앴다며 “거의 4년이 다 돼가지만 전쟁은 없었고 우리는 다시 존경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재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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