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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코로나19 -한국 추월…사망자도 하루 만에 133명 증가
  • 박철호
  • 승인 202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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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재개방' 밀라노 대성당 찾은 관광객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며 누적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도 300명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는 7천3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5천883명) 대비 무려 1천492명(25%) 급증한 것이며, 진나달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래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수로 보인다.

사망자도 크게 증가해 이날 누적 사망자는 366명까지 늘었다.

233명이었던 전날보다 사망자가 133명이나 증가했다. 이또한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수로 기록됐다.

누적 완치자는 622명으로 전날보다 33명 증가했다. 이탈리아 당국이 현재까지 검사한 인원은 5만 명이 넘는다.

AFP통신은 이탈리아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한국을 추월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한국이 중국(8만여 명) 다음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지만, 이탈리아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탈리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산경로는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중국인의 입국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육로나 타 국가를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은 막지 않았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에 합류한 유일한 유럽 국가이기도 하고, 이탈리아 패션업계는 중국인들이 쥐고 흔든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탈리아는 패션의 중심인 밀라노와 베네치아 봉쇄까지 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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