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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주일만에 또 초대형 방사포 발사김정은 참관…“불의의 군사적 대응타격 능력 점검”
  • 오상현
  • 승인 2020.03.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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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전선 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또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불과 일주일만에 또다시 포격을 실시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화력타격훈련을 가리켜 “전선 장거리포병부대들의 불의적인 군사적 대응타격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 또한 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군이 아니라 포병부대에서 이뤄진 것을 북한이 공식 확인했다.

발사체의 종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훈련과 비슷한 규모로 판단된다.

북한은 당시 매체 보도로 장거리포병부대가 ‘방사탄(방사포)’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노동신문에 공개된 훈련 사진을 바탕으로 판단해도 초대형 방사포로 풀이된다. 훈련장소에서 총참모장인 박정천 육군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영접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감시소에서 박 총참모장에게 직접 전투정황을 제시했으며 훈련을 지켜보고 “커다란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대에서 포병훈련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면서 “포병훈련의 질을 높이고 실전화 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해, 당분간 이같은 수준의 ‘저강도 군사훈련’이 계속될 것을 시사했다.

북한은 미국이 대선레이스로 정신없는 틈을 타 초대형 방사포를 연이어 발사하며 동북아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자 국제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북한이 군사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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