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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지시에 단일대오 강조…“최후 승리는 인민에”노동신문, 김정은 향한 충성심 재차 강조
  • 박철호
  • 승인 2020.03.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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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부대 훈련 지켜보며 활짝 웃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고 앞으로도 이런 훈련경기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 공개한 훈련 지도 현장 사진으로, 김 위원장이 훈련을 지켜보며 활짝 웃고 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며 당의 지도 아래 단일대오를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논설을 통해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불패성은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신문은 “당 정책의 열렬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 이것이 우리 인민의 고결한 모습”이라며 “최후의 승리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억세게 싸워나가는 인민에게 있다”라고 추켜세웠다.

또한 “현대적인 거리들과 희한한 산간 문화도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기념비적 창조물들, 연이어 개발 완성된 노동당식 무기체계들은 당 정책 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의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북한이 이 같은 선전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당이 새 노선으로 제시한 정면 돌파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거세게 번져나가자 사상적 무장을 강조하며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특히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며, 무조건 목표 달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문은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은 죽으나 사나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을 둘러싼 현 상황은 녹록지 않다. 북한은 최대한의 압박 기조를 골자로 한 국제 경제 제재를 당하고 있어 경제난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로 미북 비핵화 협상에 나서기 힘든 상황이라 북한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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