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북한
北 ‘코로나 블루’ 우려 크다…”부정적 정서 털어버려야“전염병 대응 심리조절 방법 소개하며 대처 부심
  • 오상현
  • 승인 2020.03.18 00:16
  • 댓글 0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우울 현상인 ‘코로나 블루’를 우려하고 있다.

격리 상태에 있는 주민들의 체중 감소와 불면증 등을 우려하는 적절한 심리 조절 방법을 제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염병을 대하는 심리적 반응과 심리조절방법’ 제목의 기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신문은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에 실린 상식“이라면서 전염병에 따른 심리적 반응에 대해 전했다.

신문은 ”안절부절하며 계속 생각하고 인체의 각종 변화를 특별히 관심하며 몸이 불편한 것은 신형코로나비루스와 연관시키고 자기가 병에 걸리지 않았는가 의심한다“면서 북한 주민들 사이에 퍼진 코로나19 포비아에 대해 설명했다.

신문은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격리된 주민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문은 ”격리상태에 있는 일부 사람들은 아주 피곤해하고 활기가 없으며 주의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고 어떤 때는 잠들기도 힘들어한다”며 “정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거나 격리되면 변화된 환경에 적응이 안되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줄이 줄며 자주 성을 내거나 울적해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격리된 주민들에게 비상식량과 생필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격리된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자가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알려졌다.

북한이 이처럼 주민들의 건강상태에 관심을 쏟는 것은 장기적으로 북한 체제에 해가 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북한 내부에서는 장기 경제 제재로 인한 경제적 불만과 함께 보건에 대한 불안 요소가 섞이면서 주민들 불만이 팽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오상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방위비협상 잠정타결 아니다?…주한미군사령관
방위비협상 잠정타결 아니다?…주한미군사령관
미 국무부 “中·러시아에 대북제재 이행 촉구해야”
미 국무부 “中·러시아에 대북제재 이행 촉구해야”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