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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靑 향해 “평화타령, 철면피 극치” 맹비난靑 화력타격훈련 유감 표명에 “주제넘은 넋두리”
  • 박상준
  • 승인 2020.03.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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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훈련(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은 지난 9일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화력타격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유감을 표명하자 “제 처지도 모르는 주제넘은 넋두리”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8일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에 대해 청와대와 남조선 군부가 ‘평화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군사분야 합의정신에 배치된다’ 등으로 시비질을 해댔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사실 남조선 당국은 평화니, 유감이니 하는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면서 ”지난해만 보더라도 남조선 당국이 미국과 야합해 벌려놓은 크고 작은 북침전쟁연습 소동을 꼽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아마도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진행됐을 것“이라면서 ”이렇듯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을 아무 거리낌없이 감행한 남조선 당국이 그 무슨 평화 타령을 읊조리고 있는 것은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지난 2월 28일과 3월 2일, 그리고 9일까지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하고, 선덕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에 대해 청와대는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통해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을 계속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북한은 청와대의 유감 표명에 신경질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북한은 지금까지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전면 중지와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

미국은 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북한에게 미-북 비핵화 협상에 복귀하라고 손짓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이러한 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일은 없다고 큰소리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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