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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맹위 떨치자 북한도 방학 연장 계속구체적 개학 시점 언급 없어
  • 박철호
  • 승인 2020.03.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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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무섭게 번져나가자 예민하게 반응 중인 북한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방학을 더 연장했다.

통일부는 19일 발표한 ‘참고자료’에서 “최근 북한 관영매체가 방학을 추가로 더 연기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개학 시점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보도를 통해 “학생들의 방학이 더 연기된 데 따라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과 교육기관, 동, 인민반, 가정들에서는 학생들이 필요 없이 류동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겨울방학 재연장 조치를 시사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달 27일 “탁아소,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양과 방역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 있다”며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학생들의 방학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유치원 2년,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 대학교 4~6년 학제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학일은 남쪽보다 한 달 가량 늦은 4월 1일이지만, 북한의 결정에 따라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이처럼 철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북한 내부의 의료 체계에 대한 불안함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은 현재 확진자가 ‘0’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가 나오고 코로나19가 번져갈 경우 이를 대처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북한은 일찌감치 중국과 러시아로 통하는 교통을 차단하면서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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