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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체이탈 화법으로 김정은 ‘건강이상 無’ 주장北 ‘건강이상설’에 침묵 이어가면서도 “김정은, 시리아 대통령에 답전”
  • 오상현
  • 승인 2020.04.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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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2일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열흘 넘게 공식일정을 소화하지 않으며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가운데 대외교류 활동 소식이 전해져 시선이 쏠린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동안에서 간략한 근황을 사진·영상 없이 전하고 있다.

이날 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답전의 발송일은 ‘4월 22일’이다.

김 위원장은 답전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에게 축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며 “나는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의 숭고한 뜻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조선-수리아 친선 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기존에 했던 ‘축전 외교’의 틀 안에 있는 수준의 축전 답변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북한의 최대 기념일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 궁전을 참배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2년 집권 이후 한 번도 금수산 궁전 참배를 빠뜨리지 않은 김 위원장이 참배에 빠진 것은 건강에 중대한 위험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문이다.

이후 미국언론 CNN은 지난 20일(현지시각)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고 미국 정보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NN의 보도 내용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해 신빙성이 떨어졌다.

청와대 또한 “북한에 특이동향이 없다”면서 김정은 위중설에 의문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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