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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경제적 자립 못하면 남에게 무릎”자력갱생 강조하며 경제 예속 탈피 주장
  • 오상현
  • 승인 2020.05.13 00:01
  •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경제적 자립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중요한 담보’ 제목의 논설을 통해 “빚진 종이라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않으면 남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고 무릎을 꿇게 된다. 경제적 예속은 정치적 예속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노동신문은 현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적대 세력들은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발악하고 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지속시켜 내부에 혼란을 조성하고 사회주의 강국으로 향한 우리의 진군을 멈춰 세우려는 적대 세력들의 책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결책으로 국산화와 재자원화 사업 등 “자체의 힘을 원동력으로 하는 경제발전”을 거듭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거뒀던 경제적 성과들을 나열하며 자신감과 내비쳤다.

신문은 “최근 연간 인민 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신발공업과 식료, 방직, 의료기구, 제약 등 여러 공업부문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현대적으로 신설, 개건되었으며 농산과 축산, 수산부문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최근 준공된 순천인비료공장을 거론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건강 위중설’ ‘사망설’ 등 각종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상설을 잠재웠다.

신문은 “사회주의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고 알곡 생산을 늘릴 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획기적인 사변”이라며 농업 생산을 늘려 먹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제기되면 국경 밖을 넘겨다볼 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를 찾아가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 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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