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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친정체제 공고화…측근인사 전진배치통일부, ‘북한인물정보’ 발간
  • 박상준
  • 승인 2020.05.1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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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김여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남·해외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북한 정찰총국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근거리에서 경호하는 호위사령관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13일 2019년 이후 북한의 주요 인물 활동 및 신규인물(23명) 등을 추가한 ‘2020 북한 인물정보’와 ‘2020 북한 기관별 인명록’을 펴냈다.

군부 인사 중에는 림광일(정찰총국장)과 곽창식(호위사령관), 김정관(인민무력상), 위성일(제1부총참모장) 등 4명이 기재됐다.

통일부는 호위사령관 교체가 지난해 4월에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년 사이) 당 정치국의 교체비율은 80% 가까이 되고 국무위원회 11명 중 9명이 교체돼 변동률은 82%”라면서 “최근 들어 계속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고 실용주의 인사 패턴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국자는 “김정은 친정체제가 공고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선전선동부에서 조직지도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며, ‘부장 및 부부장(소속 불명)’으로 분류됐다.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는 김조국과 조용원이 명시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의 소속이 확인되지 않는 것에 대해 조직지도부 혹은 선전선동부 소속 혹은 미확인 지위 등 세 방면에서 살펴보고 있다며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남북 당국 간 공식채널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도 공석으로 표기했다.

조평통 위원장은 리선권 전 위원이 외무상으로 이동한 후 후임자 임명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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