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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 “북한 급변사태 대비 역내 국가들과 협력”“북한, 영구적으로 아슬아슬한 상태”
  • 오상현
  • 승인 202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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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침투훈련하는 특수전부대 요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이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해 역내 국가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워싱턴 북한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미국 대선이 실시되는 올해 미북 간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20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북한이 영구적으로 ‘아슬아슬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빅터 차 석좌는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고 미국은 한반도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 문제보다 더 큰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금전 문제로 논쟁을 벌이기보다는 더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차 석좌는 급변 사태가 일어날 경우 미국이 원하는 정도로 임기응변이 가능한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 급변 사태가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 주요 국가들, 특히 중국과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현재 미국은 그렇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CSIS의 수미 테리 한국 담당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 북한 정권의 지속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장이 모습을 나타내긴 했지만 건강 이상 우려가 완전히 씻긴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테리 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다시 잠적 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나쁜 건강 상태는 정권 안정에 있어 예측 불가능한 요인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카트린 프레이처 캐츠 CSIS 객원 연구원은 미국이 동맹 관계에 있어 도전적 문제에 직면해 있따며 한국과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은 협력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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