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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보보좌관 “北 , 훌륭한 경제 원한다면 핵 포기하라”북 ‘핵전쟁 억지력 강화’ 질문에 답변
  • 김영주
  • 승인 2020.05.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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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 연합뉴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훌륭한 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힌 데 대한 응답이다.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와 대화를 통해 해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을 자극하거나 협상 판을 깰 수 있는 도발적 행동을 해선 안 된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함께 낸 것으로 해석된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미국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핵 능력 강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무슨 신호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내 말은 우리는 지난 3년 반 동안 북한과 갈등을 피해 왔다는 뜻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뛰어난 개인적 외교에 관여해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궁극적으로 북한이 세계에 다시 진입하고 훌륭한 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그리고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길 희망한다”면서 “그들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과 계속 대화를 할 것이고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대화하려는 의지를 버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미국은 지난해 하노이 노딜 이후 북한에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는 매우 폐쇄된 사회를 다루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공개된 정보원뿐만 아니라 우리 정보기관 양쪽으로부터 북한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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