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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 여전히 가동중”최근 위성사진…“2017년 이후 북핵 실험 없었는데도 운영”
  • 박철호
  • 승인 2020.06.0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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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신고된 두 곳의 우라늄 농축 공장 중 한 곳인 평산 공장이 여전히 가동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29일(현지시각) 북한 전문 매체 ‘분단을 넘어’에 올린 보고서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이후 북한의 핵실험이 없었는데도 평산공장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2일 평산 공장과 일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근거로 제시하고 “공장이 관리 상태에 있으며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설이 북한의 진전된 핵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고농축 우라늄 생산에 쓰이는 기체상태 우라늄 화합물인 육불화우라늄(UF6)의 유일한 공급처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평산 공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꾸준히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개발, 보수해와서 북한 정권의 지도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17년 6차 핵실험 이후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6차 핵실험으로 핵 전력을 완성했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긴장을 촉발시킬만한 핵실험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앞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하겠다”고 했으며, 이에 따라 핵실험 혹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전략무기 공개가 북한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북한도 내부적으로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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