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정치권…與 “대북전단 단호히 대처”vs野 “文 사과”
  • 박철호
  • 승인 2020.06.24 00:00
  • 댓글 0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남북관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놓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대북전단 살포금지 입법 강행의지를 보였다.

정부여당이 북한의 요구에 굴복하여 ‘북한이 시키는대로 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든 모습이다.

반면 통합당은 대북정책 실패의 책임를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촉구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세기 스마트시대, 남북 화해협력 시대에 70년대나 있었던 삐라를 서로 살포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고 무익, 위험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접경지 주민 생명 위협, 공권력에 도전하는 탈법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대북전단 살포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어떻게든 정부여당이 나서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통합당은 정부여당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동안 자랑해왔던 대북관계를 이번 연락사무소 폭파로 완전히 실패했다는 점이 입증됐다.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대북관계를 추진해왔던 인사들에 대한 인사조치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전면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외교안보라인 인사들을 문책하고 교체하라는 지적이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철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北 에게 국민이 죽었는데…‘종전선언 결의안’ 자동 상정
北 에게 국민이 죽었는데…‘종전선언 결의안’ 자동 상정
美탈북 난민 1호 데보라씨 1만 달러 기부···“받은 사랑 다시 나누고파”
美탈북 난민 1호 데보라씨 1만 달러 기부···“받은 사랑 다시 나누고파”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