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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행동 공언 이유가 김여정 스펙 쌓기?산케이 “북한, 김여정 경력 만들기 완성됐다고 판단”
  • 박상준
  • 승인 2020.06.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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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산케이신문은 최근 북한이 대남 군사 행동을 보류한 이유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경력 만들기가 완성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29일 북한이 지난 24일 군사 충돌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전격 보류한 배경을 이처럼 분석했다.

산케이신문은 우선 북한의 대남 군사 행동 보류 결정은 북한이 양쪽 군의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을 피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군은 대남 전단 살포를 위해 3000여개의 풍선과 드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정부는 군에 엄중경계를 지시했다.

양쪽 군의 체면이 걸린 대치 상황에서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북한이 이를 피하는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다.

산케이신문은 최근의 일련의 북한 행동을 김여정 제1부부장의 경력 만들기와 연관시켜 분석했다.

지난 3일 김여정이 대북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후 북한의 모든 기관과 단체가 충성도 경쟁을 하듯 한국을 비난한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김 제1부부장의 예고대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면서 김 제1부부장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이력서’가 완성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북한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는 한국 정부의 향후 대응을 살피겠다는 북한의 메시지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우리 정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미국에 파견하며 돌파를 찾기 위해 고심했고, 북한이 군사 행동 계획을 긴급히 보류하며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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