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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보이지만 아주 먼 한중관계
  • News Desk
  • 승인 2020.07.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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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보이지만 아주 먼 한중관계) 우리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것은 허상입니다.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고, 중국은 북한의 동맹국으로서 이미 편이 정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에 비유하면 한국과 미국이 결혼하고, 북한과 중국이 결혼했기 때문에 한중이 가까워지고자하는 것은 바람 피우고자 하는 것이지요.

불륜은 결정적인 순간에 아무 관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납니다., 2008년에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맺었지만,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때 중국은 철저히 북한 편을 들은 사례에서 알 수 있지요. 중국에게 우리가 미국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한계를 분명하게 할 경우 오히려 한국과 중국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양국 관계의 본질과 한계를 분명히할수록 경제관계도 더욱 좋아질 겁니다.

 

(국민대학교 박휘락 교수 /국방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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