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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백선엽 장군 타계 애도 성명“자유와 민주주의 위한 싸움의 상징”
  • 박상준
  • 승인 2020.07.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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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선엽 장군에게 헌화하는 주한미국대사 = 고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안장식이 엄수된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헌화하고 있다.

미 국무부가 한국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위해 싸운 점을 강조하고, 애도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미국은 백선엽 장군의 죽음에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 장군은 외교관과 정치인으로 일하면서 그의 나라를 위해 매우 탁월하게 봉사했고,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께 치렀던 희생의 정신으로 우리는 그의 봉사에 가장 깊은 애도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도 1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백 장군 타계에 대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NSC는 “1950년대 공산주의 침략자들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백선엽 장군과 모든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한국은 번영하는 민주공화국”이라면서, “우리는 99세를 일기로 타계한 백선엽 장군을 애도하며 그가 남긴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등도 직접 백 장군의 빈소를 방문해 성명을 발표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백 장군은 지난 10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0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출생한 백 장군은 간도 특설대를 거쳐 6·25 한국전쟁 당시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하며 전공을 세웠다.

특히 대구 다부동 전투에서 전선을 사수했고, 가장 빨리 38선을 돌파해 북한으로 진격한 것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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