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박지원 “대공수사권, 경찰에 모두 넘기도록 靑과 합의”탈북자 월북에 대해 “정부 잘못” 인정
  • 박상준
  • 승인 2020.07.28 00:00
  • 댓글 0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탈북자 김모(24) 씨의 월북에 대해 27일 “정부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정부의 잘못을 시인했다.

박 후보자는 대공수사권에 대해 “경찰이 수사할 수 있도록 꼭 넘기겠다고 청와대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학력 위조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박 후보자는 교육부 시행령에 따라 졸업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제 개인사는 내곡동 뜰에 묻고 오직 대한민국이 가야 할 앞길만 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강남구 내곡동은 국정원이 자리잡은 곳이다.

박 후보자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씨의 월북에 대해 “경찰이 아예 상황을 모르고 있었던 듯 하다”고 질의하자 “정부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정부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그러나 “이번 월북한 분 같은 ‘다급’은 수만 명이라, 우리 행정력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관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북 경로에 대해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말씀드릴 수 없어 유감”이라면서 “같은 정부에서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겠나, 정부가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대공수사권에 대해 “경찰이 수사할 수 있도록 꼭 넘기겠다고 청와대와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군 ‘북한 소형 핵무기 개발’ 유엔보고서 인정
군 ‘북한 소형 핵무기 개발’ 유엔보고서 인정
북한 비료 수입, 1년만에 9분의 1수준으로 줄어
북한 비료 수입, 1년만에 9분의 1수준으로 줄어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