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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미 대선 없었다면 협상장에 있었을 것”“동맹국들, 공정하게 방위비 분담해야”
  • 김영주
  • 승인 2020.08.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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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 대선을 앞두지 않았다면 북한과 중국 등이 합의를 희망해 협상장에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될 경우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동맹국들의 공정한 방위비 분담을 꼽았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11월 초 미국 대선이 없었다면 북한이 협상장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지 않다면 두 가지 일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주가를 먼저 거론한 뒤 “또 다른 일은 이란, 중국, 북한 등 모두가 합의를 희망하며 첫날 24시간 이내에 (협상) 테이블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 국가가 “지금은 지켜보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대선을 앞두고 협상을 진척시키기 보다는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당선됐다면 미국은 오랫동안 전쟁을 벌이고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또다시 되풀이했다.

전쟁이 끝났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북한과 (여전히) 전쟁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사안에 있어 “잘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두 번째 임기의 의제와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경제 발전과 함께 동맹국들의 공정한 방위비 분담을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수년간 미국에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며, 이들이 “체납된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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