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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정책 성과로 북한 거론한 트럼프바이든 “대북 접근법 바꿀 것”
  • 박상준
  • 승인 2020.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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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가 2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외정책 성과 중 하나로 북한 문제를 꼽고 있다.

반면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을 바꾸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이길 경우 중국과 북한, 이란과 같은 나라들이 미국에 주인 행세를 하려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에서 중국과 이란 문제를 거론하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기면) “북한도 (미국의) 주인 행세를 하려할 것”이라면서 “그들(북한·중국·이란) 모두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대선이 2달여 남짓 남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첫 임기 중 대외정책 성과로 북한과의 외교를 꼽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재선되면 북한과 매우 빨리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당선되면 북한 등 대외 문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접근법을 바꿀 것이라고 공약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외정책의 핵심으로 동맹관계와 다자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 복원을 내세우고 있다.

북한 문제는 “협상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면서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의 진전을 위해 “동맹국은 물론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 지속적이고 공조된 캠페인에 시동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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