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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의 모범' 모사드, -국정원, '모사드를 본받아야.
  • 박상준
  • 승인 2020.08.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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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의 정식명칭은 ‘중앙공안정보기관(Central Institute for Intelligence and Security)’으로, 해외에서의 첩보활동과 정보수집, 공작활동 등을 맡고 있으며 특히 타국 정보기관의 추종을 불허하는 행동력으로 국내외의 찬사를 받아 왔다.

모사드의 로고 ⓒ 위키백과 캡쳐

모사드는 1960년 나치 독일의 친위대 중령 출신으로 600만명에 달하는 유대인을 학살한 카를 아돌프 아이히만(Karl Adolf Eichmann)을 체포하며 이름을 떨치기 시작해 1972년 9월 뮌헨 올림픽 선수촌에 침입해 자국 선수들을 살해한 ‘검은 9월단’ 간부 13명을 7년간 추적해 전원 암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사드의 암살공작 과정을 다룬 영화 ‘뮌헨’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2010년에는 반(反) 이스라엘 성향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지도자인 마흐무드 알-마부(50)를 두바이의 호텔에서 전기고문한 뒤 암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사드 요원들의 암살공작에 의해 사망한 무장단체 지도자 마흐무드 알-마부 ⓒ 누리꾼 블로그 캡쳐

전직 모사드 요원들의 증언을 기록한 책 ‘기드온의 스파이’에 따르면 모사드는 북한을 상대로 공작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에는 북한의 평안남도 남포에서 열차를 폭파시킨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물열차로 위장된 이 열차는 특수 제작된 화물칸에 시리아 출신 핵 과학기술자 14명이 탑승해 있었고 이들은 전원 사망했다.

그해 여름에는 신분을 위장하고 탈북자들과 접촉하다가 북한의 ‘395공장’의 생산 담당자였던 탈북자를 만나 북한 각지의 공장에서 20만 명이 미사일 유도장치와 생화학무기와 핵무기를 생산해 내고 있다는 증언을 받아냈다.

당시 모사드는 일본 나가사키의 공장에서 생산된 장비 구입과장에서 일본인들이 395공장을 드나든 사실을 밝혀냈을 뿐 아니라 명단을 찾아내 포섭공작을 벌이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2005년에는 북한 평안남도 석암리의 ‘398연구소’에서 김정일의 측근인 여류 유전공학자 이용수와 함께 생물 유전자에 감응하는 ‘인종 폭탄’을 개발하다가 탈북한 리채우 박사를 추적했으며 이후 2007년 북한이 인천항에서 출발한 우리나라 국적의 선박으로 위장시켜 시리아와 이란 등으로 플루토늄을 수송하던 선박을 적발해 냈다고 전해진다.

모사드는 이밖에도 이스라엘의 국익을 위해 수많은 첩보작전과 암살을 성공시켰다. 아랍권에서의 정보수집과 요인암살 능력은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불리는 미국의 CIA를 월등히 능가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뛰어난 행동력을 통해 적대세력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우방국에게는 믿음직한 동맹기관으로 이름을 알린 모사드는 모국인 이스라엘이 미국, 러시아, 중국과 같은 강대국들에 비해 대등하기 힘든 국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정보기관으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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