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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실종’ 北 총격 후 불태운 만행 저질러
  • 박철호
  • 승인 2020.09.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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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우리국민 실종사건 관련 브리핑하는 안영호 작전본부장=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연평도 인근 해상 실종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24

연평도 인근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실종 사건은 북한의 ‘만행’으로 드러났다.

우리 국민이 북한의 총에 맞아 숨진 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 메시지를 낸 모양새가 돼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4일 이 사건과 관련한 입장문에서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고(故) 박왕자 씨 피살 사건 이후 또다시 북측의 총격으로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앞서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A씨는 지난 21일 인천 옹진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던 중 실종됐다.

동료들은 A씨가 보이지 않는데다 A씨가 신었던 슬리퍼만 선상에 남았던 것을 확인하고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해양경찰, 해군함정,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약 20여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A씨는 북한 방면으로 표류한 뒤 북한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이후 화장됐다.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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