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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창건 75주년 열병식 심야 진행···신형 ICBM 등 전략무기 대거 공개
  • 박철호
  • 승인 202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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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창건일 열병식서 신형 ICBM 공개= 북한이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가 보도한 화면을 보면 신형 ICBM은 길이와 직경이 종전보다 길어진 모습이다. [조선중앙TV 화면]

전례 없던 심야 열병식···자정 이후 2시간 진행, 이후 저녁 7시 녹화 중계 공개

김정은 “코로나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겨웠다···북한 주민에 감사와 미안해”

ICBM신형···사거리 늘고, 다탄두 탑재형일 가능성 제기돼

북한이 10일 자정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했다. 열병식에서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으로 보이는 무기가 등장했다.

▮전례 없던 심야 열병식···자정 이후 2시간 진행, 이후 저녁 7시 녹화 중계 공개

북한의 열병식이 심야에 개최된 것은 전례에 없던 일이다. 북한은 10일 자정부터 약 2시간 가량 행사를 치룬 뒤,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저녁 7시에 녹화 중계 형식으로 공개했다.

열병식에는 명예 기병 상징종대와 53개 중대, 22개 기계화 종대 등이 차례로 입장했다.

▮김정은 “코로나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겨웠다···북한 주민에게 감사와 미안”

김정은의 기념사는 약 28분간 진행됐다. 김정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자연 재해 등으로 올해는 예상치 못한 도전과 장애로 힘겨웠다”며 “북한 주민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전쟁억제력은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조했다.

김정은은 “전쟁억제력을 남용하거나 선제적으로 쓰지는 않겠지만, 어떤 세력이든 북한의 안전을 겨냥하면 가장 공격적인 힘을 총동원해 선제 응징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한에는 “보건 위기가 극복되고 굳건하게 손을 맞잡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형ICBM···사거리 늘고, 다탄두 탑재형일 가능성 제기돼

북한은 열병식에서 증강된 무력을 선보였다. 초대형 방사포, 대구경 조종 방사포,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4’ 잠수함 탄도미사일 등을 차례로 공개했다.

마지막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었다. ICBM은 11 개축의 22개 바퀴가 달린 발사차량(TEL)에 실려 등장했다.

공개된 ICBM은 이전에 보인 화성-15(9축 18륜)보다 사거리가 늘고, 다탄투 탑재형일 가능성이 관측됐다. 전체적으로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졌다. 미사일 탄두부 길이 역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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