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국제
미 대선 후 관망중인 북한..김정은 주재 회의도 한 달 넘게 없다
  • 김영주
  • 승인 2020.11.12 20:23
  • 댓글 0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북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 됐지만 결과가 공식화 되지 않아 북한의 대미 메시지가 나오지 않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 매체는 물론 선전매체에도 12일 현재까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 연설을 한 지 닷새가 지난 시점에도 관련 보도가 전혀 없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어도 새로 들어선 미 행정부에 대한 논평을 냈었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나오지 않고 있다.

노동신문은 태풍 피해 지역의 새집들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며 80일 전투 성과를 독려하는 등 내부 결속 다지기에 집중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정권 인수에 속도를 내며 당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입장도 계속돼 일단 결과가 공식적으로 확정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려는 신중모드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지난달 21일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의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참배하고 23일째 공개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올해 들어 거의 매달 주재한 당 회의도 지난달 5일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미국 대선 관련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는 북한의 침묵이 내년 1월 제8차 당대회 이후까지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북한 입장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관련 외교전략을 다시 마련해야하기 때문에 셈법이 복잡하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美, 법원 웜비어 부모에 ‘뉴욕주 北 관련 자산’ 정보 공개 허가
美, 법원 웜비어 부모에 ‘뉴욕주 北 관련 자산’ 정보 공개 허가
美 국방 대행 소말리아 방문···‘알카에다’계의 테러 공격 7명 사망
美 국방 대행 소말리아 방문···‘알카에다’계의 테러 공격 7명 사망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