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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12월 초 방한 예정…北 상황 관리
  • 오상현
  • 승인 2020.11.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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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내달 초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12월 초순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에는 알렉스 웡 미 대북특별부대표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1월 20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이번 방한에서 미북 협상의 돌파구를 위한 획기적인 제안과 함께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미 대선 이후 정권인수 과정에서 한반도의 안정적 상황 관리에 방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예정되어 있는 북한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맞춰 대미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미국에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서는 시점에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등의 도발을 감행해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도발을 펼쳐온 경우가 많았다.

미국에서는 대선결과에 불복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전 권력 공백기에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적 외교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북특별대표로서는 마지막으로 한반도를 방문하는 비건 부장관도 이번 방한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과 북한의 대화를 촉진한 당국자로서 소회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는 데 신경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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