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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정 해커 ,아스트라제네카 해킹 시도했지만 실패
  • 박상준
  • 승인 2020.11.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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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시스템 침입을 시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현재 영국 보건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해커가 구인구직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등의 인사 담당자로 가장해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에게 허위로 일자리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일자리에 관한 설명을 담은 문서를 전송했는데, 이 문서에는 수신자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된 악성 코드가 숨겨져 있었다.

이러한 해킹 시도는 코로나19 연구를 담당하는 직원을 포함해 광범위한 이들을 목표로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번 해킹은 최근 미국 정부에서 북한이 배후인 것으로 추정하는 해킹 활동과 비슷한 도구와 기술이 이용됐다.

공격에 사용된 계정 중 일부는 러시아 이메일 주소였는데 이는 혼란을 주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주재 북한 대표단에게 질의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관련 사안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달 중순 북한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세륨’, 러시아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 집단 등 총 3곳이 백신 관련 기업과 연구소 7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금융 거래와 백신 정보를 캐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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