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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방역 ‘초특급단계’ 격상 -상점·식당 등 잠정 운영 중단
  • 박상준
  • 승인 2020.12.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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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겨울로 접어든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인 ‘초특급’으로 격상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일 “초특급 비상방역조치들을 복원한 데 맞게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비상방역 규열과 질서를 철저히 엄수하도록 강하게 대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상점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의 영업이 중지되었으며 이동에도 제한이 뒤따르게 됐다.

업무 또한 화상회의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하도록 했다.

방송은 “지역별 인원 이동을 극력 제한하고 일부 봉사단위들의 활동을 잠정중단(했다)”면서 “모든 단위에서 화상회의체계, 구내 방송망을 완비하며 출장 여행을 최대한 줄이고 인원들의 불필요한 접촉과 밀집 현상을 막기 위한 조직사업을 더 면밀히 짜고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상과 공중, 해상 등 모든 경로의 국경을 걸어 잠그고 국내로 물자가 들어오는 국경 다리와 항만에는 전면소독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방역 분위기 조성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민 사상 교양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간부진에는 방역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현상과 싸울 것을 주문했다.

북한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비상방역법’을 제정하고 감염병 전파 속도와 위험성에 따라 방역 등급을 1급·특급·초특급 세 단계로 나눴다.

초특급은 이번처럼 모든 공간을 봉쇄하고 모임과 학업을 중지하며 국내 지역을 완전히 봉쇄하는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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