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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19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
  • 오상현
  • 승인 2020.12.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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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국무부가 지정하는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19년째 포함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종교의 자유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이자 자유 사회가 번창하는 기반”이라면서 미국이 종교의 자유 침해자들에 대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1998년 미 의회가 제정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하고 있다.

이날 명단을 보면 북한과 중국, 이란, 파키스탄 등 9개국이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되고 나이지리아가 추가됐다.

특별우려국은 종교자유에 대해 제도적이고 계속되는 지독한 위반에 관여하거나 이를 용인하는 나라가 지정된다.

이 명단에 오르면 해당 국가는 종교의 자유를 개선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정부 지원 제외를 포함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북한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치 및 종교 인사들을 수용소에 수감할 정도로 탄압하는 종교 탄압국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종교 탄압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 사이에서 종교에 대한 관심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NKDB는 2007년 이후 입북한 탈북자 1만4832명의 종교 자유에 대한 인식조사와 NKDB통합인권 DB가 보유중인 인물 4만8822명 중 북한 종교자유 침해에 대한 사건 및 인물 분석 내용을 담은 <2020 북한 종교자유 백서>를 펴냈다.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9.6%(1만3993명)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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