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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누구도 우리 돕지 않는다” -자력갱생 집중
  • 박상준
  • 승인 2020.12.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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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80일 전투’ 막바지에 이르러 외부지원 없이 스스로 시련을 이겨내자는 자력갱생 정신을 또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8일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 특유의 투쟁정신, 창조본때’ 제목의 논설을 통해 “그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믿을 것은 오직 자기의 힘뿐”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운동의 역사적 교훈은 남을 믿고 바라보며 자기 힘을 키우지 않는다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하루아침에 말아먹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지 못하면 자그마한 시련과 난관 앞에서도 주저앉게 되고 사회주의 궤도에서 탈선하게 된다”면서 정신 무장을 재차 강조했다.

신문은 논설에서 자력갱생이라는 단어를 24번 반복해서 쓰고 ‘80일 전투’야말로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북한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해로 어려웠던 시기를 보낸 점을 언급하고 “비관에 빠져 남을 쳐다본 것이 아니라 자력갱생,자급자족의 기치를 들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해 국내 연구·개발·생산단위와의 긴밀한 협동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였다”고 자부했다.

북한은 일명 ‘삼중고’에 빠진 상황에서도 외부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강조해왔다.

이날 논설 또한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나온만큼 다음 달로 다가온 노동당 8차 대회에서도 자력갱생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0일 전투 기간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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