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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생존자 “나치 수용소보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환경이 더 끔찍해”
  • 박철호
  • 승인 2021.02.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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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7일 ‘홀로코스트 데이’ 맞은 커비 전 유엔 COI위원장의 VOA메시지
“국제사회는 (북한정치범수용소) 책임자들을 처벌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영국 상원의원 “중국 공산당의 거부로, 김정은 정권의 국제형사재판소행 막혀 있어”

지난 27일은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이다. 이 날을 맞아,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장은 북한 정치범수용소 운용 책임자들에 대한 책임추궁 및 처벌을 강조했다.

▮커비 전 위원장 “국제사회는 (북한정치범수용소) 책임자들을 처벌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29일 VOA에, 북한 정치범수용소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76년 전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사라졌으나, 지금도 현존하고 있는 ‘북한판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한 지탄이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조사에 참여한 커비 전 위원장은 “린 시절 흑백 뉴스로 시청했던 야만적인 나치 강제수용소 현장의 모습이 끊임없이 떠올랐다”고 회고했다.

20세기 전범 재판과 비슷한 증언들을 해당 조사에서 듣게 될 줄 몰랐다며, 북한 정치범수용소와 구금 시설의 잔인함, 굶주림, 수감자들의 시신 제거, 사체를 들판에 뿌릴 비료로 사용했다는 증언 등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커비 전 위원장은 어린 시절 나치 강제수용소를 경험한 뒤,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비교한 토머스 버건탈 전 국제사법재판소 판사의 2017년 말을 인용했다.

버건탈 전 판사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환경이 내가 어린 시절 나치 수용소에서 보고 경험한 것처럼 끔찍하거나 심지어 더 나쁘다”고 2017년 북한 정치범 수용소 조사 뒤 기자회견에서 증언했다.

이어 커비 전 위원장은 “국제사회는 이런 상황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처벌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의 거부로, 김정은 정권의 국제형사재판소행 막혀 있어”

한편, 중국 공산당의 거부로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적범죄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COI는 김정은 정권이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결론 내린 뒤,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영국의 데이비드 앨튼 상원의원은 같은 날 VOA에 보낸 성명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 공산당의 거부 위협으로 진전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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