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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 없이 재개됐던 南北연락, 단 2주만에 일방적으로 끊겨
  • 김영주
  • 승인 2021.08.16 16:14
  • 댓글 0

13개월 27일만에 연락...단 2주만에 끊겨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철 당 통일전선부장은 각각 지난 10일과 11일
폭파된 남북공동연락 사무소는 약 170억 원...크게 훼손된 종합 지원센터는 530억 원

북한이 공개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자료사진=TV 화면 캡쳐)

북한에 의해 일방적으로 남북연락이 또 끊겼다. 불과 2주만이다. 이번 연락은 170억원짜리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파괴된 후, 사과도 없이 재개된 연락이었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13개월 27일만에 연락...단 2주만에 일방적으로 끊겨

국방부는 12일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통일부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3개월 27일만에 연결된 남북연락이, 단 2주 만에 끊긴 것이다.

해당 기간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정기적으로 통화됐다.

❚한미연합훈련 관련 훈련이 시작되자 연락 두절...김여정 경고 담화문 발표

그러나 한미연합훈련의 사전연습이 시작되자 북한은 또 연락을 끊었다. 10일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의 첫 날이었다.

동시에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경고 담화를 발표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철 당 통일전선부장은 각각 지난 10일과 11일, 한국이 배신했다면서, ‘안보 위기’를 경고했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다시 한 번 난처한 상황이 됐다.

❚폭파된 남북공동연락 사무소은 약 170억 원...크게 훼손된 종합 지원센터는 530억 원

한편 2020년 6월 16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폭파시킨 남북공동연락 사무소은 약 170억 원이다. 동시에 크게 훼손된 종합 지원센터는 530억 원이다.

폭파된 남북공동연락 사무소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건립과 운영에 168억 8,700만 원 가량이 투입됐다. 연락 사무소 옆에 위치한 종합지원센터의 건설비는 530억 원이었다. 해당 건물은 크게 훼손됐다.

이에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 태영호 국민의 힘 의원은 6월 18일 “폭파된 연락사무소는 우리 재산”이기에 北에 손해배상 청구 법안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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