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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8천명의 北사이버 전사 막기 위해, 미국과 영국, 한국 등 30여개국 ‘공동선언문’ 채택
  • 박철호
  • 승인 2021.10.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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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영국 일본등 31개국과 EU ‘랜섬웨어 대응’ 공동선언문 채택
공동선언문 “랜섬웨어는 중요한 인프라와 필수 서비스, 공공안전, 소비자 보호와 프라이버시, 경제적 번영에 중대한 위험”
150여 국가서 30만대 컴퓨터 감염시킨 공격...북한의 ‘라자루스 그룹’과 관련돼

(사진=북한선전매체 화면 캡쳐)

‘2020년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 군 내 사이버전 전담인력은 무려 6천 800여명이나 된다. 한국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인력의 7배다.

이에 미국과 한국 등 30여개국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미국과 한국 영국 일본등 31개국과 EU ‘랜섬웨어 대응’ 공동선언문 채택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관으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가 열렸다.

회의에 참가한 미국과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31개국과 유럽연합(EU)은 화상회의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한국외교부가 15일 전했다.

공동선언문의 골자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자금세탁을 차단하는 일이다.

❚공동선언문 “랜섬웨어는 중요한 인프라와 필수 서비스, 공공안전, 소비자 보호와 프라이버시, 경제적 번영에 중대한 위험”

랜섬웨어는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컴퓨터를 사용불능 상태로 만든다. 이후 감염시킨 컴퓨터에 있는 파일이나 자료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한다.

랜섬웨어 해커들은 가상화폐를 대가로 요구한다. 출처를 알기 어렵고, 수사망을 피하기 쉬운 이유다. 때문에 공동선언문은 가상화폐 자금세탁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선언문은 “랜섬웨어는 중요한 인프라와 필수 서비스, 공공안전, 소비자 보호와 프라이버시, 경제적 번영에 중대한 위험”이라며 “랜섬웨어 위협은 본질적으로 복잡하고 글로벌해 공동 대응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150여 국가서 30만대 컴퓨터 감염시킨 공격...북한의 ‘라자루스 그룹’과 관련돼

앞서 2017년 5월 미 재무부는 ‘워너크라이 2.0’ 랜섬웨어 공격이 북한의 지원을 받은 사이버범죄 조직 ‘라자루스 그룹’과 관련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공격으로 150여개 국가에서 3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됐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북한에 대해 랜섬웨어 공격 주의보를 발표하기도 했다.

임종인 교수는 북한이 불법 사이버 공격을 통해, 한 해 벌어들이는 외화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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