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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방어청 “北의 ICBM 식별하는 장거리 레이더 설치 완료”
  • 박상준
  • 승인 2021.1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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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방어청 6일 보도자료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 “(장거식별레이더 설치는) 미 본토 방어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
지난해 11월 北의 ICBM 격추 시험 성공, 가층적 미사일 방어체계 운영 중

미국 미사일방어청이 北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식별 레이더를 설치했다.

미사일방어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거리식별 레이더(Long Range Discrimination Radar(LRDR)를 알래스카에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 서부로 발사된 북한의 ICBM등은, 대기권에 재진입 전 격추가 가능해졌다. 장거리 레이더는 지상발사 요격미사일(GBI)의 눈이 되어준다.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 “(장거식별레이더 설치는) 미 본토 방어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

존 힐(Jon Hill) 미사일방어청장은 보도자료에서 장거리식별 레이더 설치는 미국 본토 방어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 레이더는 미국 북부사령부가 탄도 및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더 잘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거리식별레이더는 미 군수회사인 록히드마틴 제품이다. 2014년 국방수권법이후, 미 정부의 의뢰로 개발되어, 7년만에 선보였다.

지상발사요격기는 현재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기지와 알래스카 포트그릴리 기지에 44기가 배치돼있다.

요격률 증가를 위해, 2028년까지 차세대 지상발사요격기(NGI)도 20기가 추가배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北의 ICBM 격추 시험 성공, 가층적 미사일 방어체계 운영 중

앞서 미국 미사일방어청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가정한 발사체를 해상요격기로 격추하는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미국은 북한의 ICBM에 대비해, 다층적 미사일 방어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상발사요격기, 해상요격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등으로 미 본토 방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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