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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北의 불법 사이버 활동 제보에 최대 500만 달러 포상”
  • 박철호
  • 승인 2022.04.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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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운영 테러 정보 신고 포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포상’
“연방수사국(FBI)등과 함께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맞서고 있다”
북한 정부 소유 해킹 조직 ‘라자루스’···6억 달러 넘는 암호 화폐 훔쳐

미 국무부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제보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를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제보의 대상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창출하는 정보기술(IT) 요원들의 사이버 활동에 관한 제보다.

❚“연방수사국(FBI)등과 함께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맞서고 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 포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 for Justice)이 15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제보에 대한 포상 계획을 소개했다.

미 국무부는 “연방수사국(FBI)과 다른 기관들과 함께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맞서고 있다”면서 “라자루스 등 북한 악성 사이버 행위자나 다른 북한 해킹 그룹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부연이다.

금액은 최대 500만 달러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자금을 창출하는 정보기술(IT) 요원들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과 금융 활동에 관한 정보에 대해 보상한다.

❚북한 정부 소유 해킹 조직 ‘라자루스’···6억 달러 넘는 암호 화폐 훔쳐

앞서 FBI는 14일 성명을 통해, 북한 정부와 관련 있는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지난달 말 6억 달러(약 7400억원)가 넘는 암호 화폐를 훔쳤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1994년부터 ‘정의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미 테러집단의 움직임이나 북한 등 특정 국가의 제재 위반 행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보상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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