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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김정은 정권, 지난해 미사일 발사로 1조원대 허비···北 2년치 식량 부족분
  • 박철호
  • 승인 2024.04.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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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분석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은 성공적인지 못한 것”
무리한 미사일 발사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 정권이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미완의 단계로 평가했다. 또한 북한이 열악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사일 발사에만 8천억∼1조3천억원을 허비했다고 비판했다.

❚한미분석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은 성공적인지 못한 것”

북한은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14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KBS방송의 ‘일요진단’에 출연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신 장관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종말 단계에서 소위 활공 기동을 해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한미가 정밀 분석한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은 성공적인지 못한 것으로 일단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 장관은 지난 1월 시험발사와 비교해 “일부 기술적 진전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무리한 미사일 발사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신 장관은 또한 열악한 경제사정에도 선군정치를 앞세우는 것에 대해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정원 정권이 ““지난해 30여차례 미사일 발사에 8천억∼1조3천억원을 사용했다”며 “이는 북한의 2년 치 식량 부족분을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북한은 2021년 9월부터 총 5차례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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