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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후 서울 향린교회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주최로 열린 '이명박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과연 믿을 수 있나?' 강연회에서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이 정부의 발표내용을 반박하고 있다. 2010.5.26 ⓒ 연합뉴스 | ||
2010년 3월 26일 1200톤급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침몰했다. 46명의 장병의 희생됐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대한민국은 “천안함은 이명박 정부의 자작극”, “좌초된 것”, “북한이 하지 않았다” 는 종북세력들의 괴담으로 사분오열 찢겨져 갔다.
그 천안함 음모론의 중심에 선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최근 <천안함은 좌초다> 라는 책을 출간했다. 천안함 폭침 사건은 북한의 소행임이 과학적, 국제적으로 모두 사실로 인정된 북한이 자행한 범죄행위이다. 하지만 아직도 극좌언론과 종북세력들은 북한의 소행을 부정하고 음모론을 끝까지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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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천안함 음모론은 끝나지 않았다. 신상철 대표가 최근 출간한 "천안함은 좌초 입니다" ⓒ 네이버 책 캡처 | ||
이들은 ‘표현의 자유’, ‘진실을 찾고자 하는 열의’ 라며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남남갈등과 국론분열이 횡횡하여 국민들은 혼란에 빠지고 천안함 유가족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 천안함 음모론자들에 대해 국민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지만 종북세력들의 끈질긴 괴담유포와 음모론 조작공작은 현 정부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천안함 폭침에 대한 의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신상철 대표가 운영하는 ‘서프라이즈’는 대표적인 종북사이트로 손꼽힌다.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글들이 게시판을 도배하고 북한원문이 그대로 개재되고 있지만 서프라이즈 측에서는 삭제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방조 내지는 이적게시물들을 부추긴다는 의심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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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음모론 책을 출간한 신상철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종북사이트로 비판받고 있는 서프라이즈 ⓒ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캡처 | ||
신상철의 신간 <천안함은 좌초다>가 출간되면서 종북세력들의 끈질긴 천안함 음모론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 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국민들도 아직도 종북세력의 음모론에 시달리는 천안함 장병과 유가족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종북 이적행위자들에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신상철 대표는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에 민주당 추천으로 조사위원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천안함 음모론을 뿌려댄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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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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