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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史 ③ 미국의 대한(對韓) 원조와 한국의 베트남戰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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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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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 박정희 의장과 케네디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 조선일보 캡쳐

미국의 한국 원조

1954년 11월 17일, 한미(韓美) 양국은 「한국에 대한 군사 및 경제원조에 관한 한미 간의 합의 의사록」을 조인했다. 변영태 외무부장관과 브릭스 주한 미국 대사가 만나 합의서를 교환했다.

1955년 미국은 한국에 2억 8천만 달러의 경제적으로 원조했다. 이어 미국은 4억 2천만 달러의 군사비용과 10개 사단을 추가적 신축, 79척의 군함 및 약 100대의 전투기를 제공하는 조건을 한국에 요구했다.

조건은 “국제연합사령부가 대한민국의 방위를 위한 책임을 부담하는 동안 대한민국 국군을 국제연합사령부의 작전 통제권 하에 둔다” 이다.

한국 또한 의사록의 조인으로 총 70여만 명의 국군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1950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은 한국에 무상군사원조는 군원계획 54억 7천만 달러, 국제군사교육훈련 1억 7천만 달러였고 유상군사원조는 대외군사판매 50억 5천만 달러, 상용판매 14얼 3천만 달러, FMS 차관 23억 5천만 달러에 달했다.

미국의 원조는 박정희 의장이 5.16을 일으킨 후에도 계속 되었는데 박정희 의장과 케네디 대통령간의 정상회담(1961년 11월) 때문이었다. 케네디 대통령은 박 의장의 1963년 ‘민정 이양 약속’을 높이 평가하고 최대한 경제 원조를 약속했다. 추가적으로「한미상호방위조약」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 베트남에 파병을 떠나는 국군을 마중나온 박정희 대통령 ⓒ 월남전과 한국 캡쳐

한국의 베트남전쟁 파병

1964년 5월 미국은 베트남전에 깊이 개입하고 한국 등 자유우방 25개국에 베트남 정부 지원 및 참전을 요청했다. 이에 국방부는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심의와 국회 동의를 거쳐 구군 파병을 결정했다.

한국은 1964년 9월 11일부터 1차 파병했다. 의무장교와 위생병, 간호장교 등 130명으로 이루어진 이동외과병원 의무 병력과 그리고 태권도 교관 10명으로 총 140명이었다.

이듬해 3월 16일, 2차 파병으로 2천여 명의 건설지원단이 사이공(現 호치민 시티)에 도착했다. 이들이 비둘기부대다.

같은 해 10월, 3차 파병으로 청룡부대가 베트남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 해외 전투병 파병이었다. 이어 4차 파병은 1966년 4월 10일 수도사단 26연대가 부산항을 출발하여 5일 만에 베트남에 도착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한편 국방부는 파월 규모가 2만 5000명에 달하게 되자 이들 부대를 지휘할 사령부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1965년 9월 25일 국방부 일반명령 제16호로 주월한국군사령부를 창설했다.

4차 파병이 이루어지고 10월 말 9사단이 추가로 파병되자 주월한국군은 총 4만 8천여 명에 달했고 주월한국군사령부는 군단 규모로 증강됐다.

▲ 베트남 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던 자랑스런 국군, 사진은 국군이 베트남 현지 아이들을 구하는 장면 ⓒ 금연나라 캡쳐

주월한국군은 오작교 작전, 짜빈동 전투, 안케패스 작전 등 수 많은 대·소부대 작전을 전개해 사살 4만1000여 명, 포로·귀순유도 7만여 명, 다수의 무기 노획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려 한국의 위용과 우수성이 세계로 뻗어 나갔다.

그러나 피해도 커서 약 5천명이 전사했고, 1만 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도 고엽제에 시달리는 파월참전자도 있다.

전세는 악화되자 닉슨 미 대통령은 단계적 철군을 발표했다. 한국군도 정부의 철군 방침에 따라 1971년 12월부터 73년 3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철수를 단행했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등 본격적인 한미동맹이 이루어진 후 1960년대 말까지 한미관계는 지원-피지원 관계였다. 한국은 장소와 시설을 주한미군에 제공하고 미국은 한국에 군사 및 경제적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을 계기로 한미관계는 한층 가까워져 혈맹관계로 발전되어 한미양국의 우호가 두터워졌다. (계속)

<출처 : 국방부 국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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