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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단체, 김포서 대북전단 20만장 살포25일 오전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경기도 김포시 화성면 마곡리에서 대북전단 살포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1시께 대북전단 20만장과 1달러짜리 지폐 1천장,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400권 등을 10개의 대형풍선에 담아 북측에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핵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중단 조치 등으로 남북 긴장을 고조하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3.4.25 ⓒ 연합뉴스 | ||
(김포=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5일 경기도 김포시 화성면 마곡리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1시께 대북전단 20만장과 1달러짜리 지폐 1천장,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400권 등을 10개의 대형풍선에 담아 북측에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핵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중단 조치 등으로 남북 긴장을 고조하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전단을 보내는 과정에서 경찰이나 주민과의 충돌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 13일 김포시 문수산 주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가 경찰의 제지로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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