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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의왕고등학교 파랑새 안보동아리 봉사단 학생 12명은 청와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파랑새 봉사단 학생들은 박기업 담당교사의 인솔로 이날 오후 청와대로 향했다.
청와대 입장에 앞서 물품검사를 마친 일행은 홍보관에서 10분간 동영상을 시청한 후 녹지원과 상춘재를 둘러봤다. 1968년 조성된 녹지원은 매년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채로운 야외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상춘재는 청와대 안에서 외빈접견 등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한옥 건물로 청와대 경내에 최초로 건립된 전통 한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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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봉사단원은 이어 청와대의 상징이자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등에 사용되는 본관과 경무대 터, 외국 대통령 방문 시 큰 회의 등 공식 행사를 여는 영빈관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거주하며 국정운영을 펼치는 청와대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일상생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파랑새 봉사단으로 청와대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최고의 지도자가 있는 곳이라 흥미를 가지고 돌아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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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지내는 공간을 누비며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조국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파랑새 봉사단은 의왕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생한 안보 현장을 체험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안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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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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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민철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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